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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간만에 편지 드린점 미안하게 생각 합니다. 눈이 내린 아침은 크리스마스 기분이 나네요.
그동안 잘계셨어요?? 연말이라서 바쁘시지요?
저도 연말이라서 너무 바쁘네요.. 송년회라 각종모임에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보니 편지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제가 어렵다고 움츠리고 있지는 않는지요?
저는 항상계획대로 살기에 사업이 잘되던 안되던 편하게 월급쟁이라고 생각 하면서 삽니다.
연천에는 올라가지 못하고 있네요... 내년 1월 중순까지는 못 올라 갑니다.
남이 전부 예약을 해놔서 정작 제가 이용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를 마무리짓는 요즘 저는 두가지를 얻음으로써 행복감을 느낌니다.
첫째는 님을 알면서 편지를 주고 받는 친구를 얻어서 기쁘고요.
둘째는 윤혁이를 아름으로 젊어지는것 같아 기쁨니다.
올해가 다~가기전 제가 남에게 말로나 아니면 행동으로 상처를 안겨준 일이 있나 곰곰히 생각을 해봅니다.
혹시 제가 님에게 마음의 상처나 결례을 했다면 서신으로나마. 미안하고.. 너그러이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내년에는 조금은 안정되고 바닥을 다지는 해로 소띠처럼 한걸음 한걸음 우직하게 살아갈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더더욱 어렵다고 합니다.
어려울수록 이웃을 돌아보고 제자신을 돌아보는 새해을 맞이해야겠지요.
모레는 크리스마스 이기에 파주 보육원에서 시간을 허락하여 주셔서 윤혁이와 오래간만에1박2일 시간을 보낼까 합니다.
님께서는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내시나요?
올~크리스마스도 님으로 인하여 행복을 느끼게 하여주신점 진심으로 감사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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