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에, 줄여서 별밤은 문화방송의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1969년 3월 17일에 명사들과의 대담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였으나,
음악 감상실의 인기 DJ였던 이종환이 진행을 맡은 후로는
심야 음악 프로그램으로 40년 가까이 방송되고 있다.
매일 22시 5분에서 24시까지 문화방송 표준FM에서 방송된다.
이전 진행자로는 오남열, 차인태, 이종환, 박원웅, 안병욱, 조영남, 오혜령, 고영수,
이필원, 김기덕, 문진호, 이수만, 서세원, 이문세, 이적, 이휘재, 옥주현, 박정아 등이 있으며,
현재 진행자는 박경림이다. 이 중 가수 이문세는 1985년부터 1996년까지 진행을 맡아,
밤의 교육부 장관[1]이라 불릴 정도로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단, 서울과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각 지역 방송국에서 자체 방송을 송출한다.
현재 서울 문화방송 본사의 방송을 재송출하는 지역국은 마산MBC, 진주MBC, 제주MBC,
광주MBC(3-4부만),전주 mbc 대구 mbc 이다. 일부 지역국은 공휴일이나 추석,
설날 같은 명절 등에 서울 문화방송 본사의 방송을 재송출한다....
어제 오후7시경에 연천에 올라가는 겔로퍼 차안의 온도계가 영하 14도를 표시한다.
번호 자물쇠로 채워진 정문을 열기에 손이 시립고 자물쇠가 열리지 않는다.
오래간만에 맛보는 겨울의 임진강 강바람이 매섭게 귀 따귀 를 때린다.
승균엄마가 꽃 꽂이 전시회가 끝나서 소품으로 쓴 소 구유통(여물통)을 거실에
내려놓고 다용도실 차 단스에 꽃혀있는 옛 일기장을 꺼내어
오늘 사무실에 가지고 나왔다.
어렷을적에 쓴 손 때묻은 일기장을 놔 두기에는 자꾸 불안한 생각이든다.
집 안에서 이리저리 뒹굴어다니는 일기장을 하은이가 찢을까 두려워
연천집에 옮겼지만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이다보니 여기도 불안해서
블로그에 옮겨 저장하기로 하였다.
33년전의 일기....
받침법도 틀리고 그당시에는 너무나 생존경쟁의 시간이었기에
흩어볼 시간이 없었던것 같다.
받침법 틀린 그대로 써야할지 수정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70~80년대 당시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mbc라디오를 청취하면서
청소년기을 보내면서 고민하고 방황하면서 미래의 불 확실성의 불안과
장래의 희망없이 나름대로 고민 한 흔적이 남아있던 기록물이다.
오늘 새벽부터 읽기시작한 옛 일기를 보면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나온다.
지금은 밥을 먹을만 하니까 여유의 웃음을 웃지....
그렇지 못하고 실패한 인생이었거나 하루 하루 근근이 이어가 면서
사는 인생이었다면 지금까지도 후회하면서 살면서 일기를 읽더라도
별로 감정이 없었을 것이다.
틈 나는대로 일기를 블로그에 옮겨 쓰고 옛 추억을 되 살리는것도
삶의 활력소가 될것이다.
옛 일기를 읽으면서 윤항기씨의 별이 빛나는 밤에 라는 곡이 생각이 난다...
2008년 12월 6일 토요일 오전 9시50분 사무실에서 쓰다...
작곡 윤항기
노래 윤항기
너와 내가 맹세한
사랑한다던 그말
너와 내가 맹세한
사랑한다던 그말
차라리 듣지말것을
애당초 믿지말것을
사랑한다던 그말에
모든것 다버리고
별이 빛나던 밤에
너와 내가 맹세하던말
사랑한다던 그말은
별빛따라 흘렀네
머나먼 하늘위에
별들이 빛나던밤
그리워요 사랑해요
유성처럼 사라져버린
별이 빛나던 밤에
너와 내가 맹세하던말
사랑한다던 그말은
별빛따라 흘렀네@
머나먼 하늘위에
별들이 빛나던밤
그리워요 사랑해요
유성처럼 사라져버린
별이 빛나던 밤에
너와 내가 맹세하던말
사랑한다던 그말은
별빛따라 흘렀네
'나의 일기장 > 2009년 나의.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년도 가족 송년회 (0) | 2008.12.15 |
---|---|
나만의 공간... (0) | 2008.12.13 |
위조 주민등록증/송년회... (0) | 2008.12.04 |
창업에 관하여... (0) | 2008.12.03 |
장모님께 꽃을 선물 하다.... (0) | 2008.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