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남

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오바마 이야기 일주일전 새벽3시경에 일어나 희미한 불빛아래 서재에서 아무 생각없이 앉아 있었다. 서정란 시인의 책을 읽다, 창문밖을 응시하고 있었다. 문득 미국대통령 선거가 생각났다. 읽다가 만 4년전의 오바마 이야기가 생각나서 다시 읽기 시작하였다. ..

건축,생활속에 스며들다.-조원용 지난주 서정란 시인께서 선물로 보내주신 시집을 읽고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생각케 되었다. 오래간만에 큰 딸방에 들러 침대에 엎어지며 작은딸과 누워 있었는데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건축,생활속에 스며들다. 젊은 건축사인 조원용이 알기 쉽게 천..

어린 굴참나무에게... 10월의 멋진 가을 하늘아래 모처럼 연천 동이리를 방문하고 싶었다. 10월6일 토요일 오전, 혼자 갤로퍼를 운전하고 훌쩍 동이리로 떠났다. 항상 올라가는 금가락지는 친정에 가는 만큼 편안하다... ( 뜻하지 않게 10월의 가을 하늘 아래 선물을 받았다...) 찰라님과 동이..

김대중 자서전 작년에 구입한 김대중 자서전을 틈틈이 읽기 시작하여 얼마전에 김대중 자서전을 전부 읽었다. 20세기에 들어서서 한반도 인물을 대비 한다면 이승만과 김구...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 과 김대중 대통령 일것이다. 나는 이상하게 보수 주의자를 대표하는 박정희 대통령과 진..

나는 세계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 .-코너 우드먼,지음.홍선영 옮김- 이책은 4월11일 내 생일을 맞았다고 원민형이 선물로 준 책이다. 원민형과는 지금까지 30여년을 알고 지내는 사이다. 워낙에 책을 좋아하는 형이라 사업을 하는 와중에도 하루에 책을 한권정도 읽을 정도로 책을 좋아..

간디 자서전 간디 자서전.... 이 책은 일년전에 사두었던 책중에 한권 이었던 책이다. 원래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기다리면서 틈틈이 읽으려고 사두었던 책이 이번 인도여행과 부탄왕국 여행을 하면서 완독을 하였다. 인도와 부탄 여행 사진을 올리기전에 인도 하면 생각 나는인물이 간디 ..

아내와 함께 떠나는 세계배낭여행 "사랑할때 떠나라." "사랑할때 떠나라"제목의 책은 찰라님의 블로그를 통해서 익히 알고 있었던 책이다. 나는 지인의 소개로 찰라님의 블로그를 꾸준하게 읽고 있었다. 작년에 우연히 찰라님을 금가락지에 초대하기 위하여 우리집에 방문하셨다. 저자는..

황진하 회고록을 읽고나서... 내 처가 황진하 국회의원 회고록을 내게 선물로 주었던 것을 접어 두었다가 틈틈히 읽기 시작하여 오늘 새벽에 전부 완독하였다. 나는 책중에서 위인전이나 회고록, 그리고 자서전을 좋아 한다. 나는 요새 책을 틈틈이 읽지만 책 내용을 정리하여 감상문을 ..

정선 목민심서-정약용 지음 지난 주일 새벽 책꽂이에 꽃혀있는 "정선 목민심서"를 어제 전부 다 읽었다. 이 책은 좀 딱딱한 구석이 있는 책으로 한번 읽다가 덮고 또 한번 읽다가 접어버렸던 책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이책은 나라를 이끌어가는 위정자나 정치인,법을 집행하는공무원 들이 ..

뜨거운 여행-박세열,손문상 지음 8월10일 오후... 선배 장모님께서 돌아 가셨다는 문자 메세지를 받고 원주로 문상 가는 자동차 안으로 핸드폰이 울린다.. 전통문화 과정 선배님께서 8월11일 나의 스케줄이 비어 있냐고 물어 오지만 아날로그 세대라 수첩이 없으니 기억이 희미하다... 8월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