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가을 에 읽는 김필녀 시.

청정남 2006. 12. 1. 10:44

 

가을에 읽는 그 시들






가을엔 누구나 시인이 된다 했다.
이 땅에 수많은 시인들이 가을을 살다갔고,
그들이 남긴 절창(絶唱)들은 가을이면 되살아 오른다.
시 한 편으로 가을의 이미지를 다 담을 수는 없다.
그러나 빛나는 가을의 시어들이 있기에
가을은 더 아름답고 눈물나는 계절이다.
잠시 잊고 있던 시구들을 되새기면서
시인의 심성으로 가을을 바라보자.
하늘은 더 푸르러 보이고
산은 훨씬 더 가까이서 속삭일 것이다.

김필녀의 '월영교 연가'에서
가을에 읽는 시들과 함께
가을속에 젖어 보세요...^^

20041025 / 김필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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