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장/2012년 나의 일기장

인사동 골동품 가게들...

청정남 2012. 1. 12. 23:29

 

 

 

 

 

 

 

 

 

 

 

 

 

 

 

 

 

 

인사동 골동품 가게들...

 

 

인사동을 다닐때면 언젠가 나도 골동품 가게를

 하고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다.

 

골동품을 경매하는 장소에 갈때면 골동품가게 사장님들은

골동품장사를 어떤 계기로 하셨냐고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이 골동품을 수집하다가

장사를 하시게 되었다고

 말씀 하신다.

 

 

골동품을 수집 하다보면 처음에는 한개씩 수집하다가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을때마다 욕심을 내어

계속 구입을 하신단다...

 

 

그 중에서도 자신이 가장 아끼는것은 수집품으로 보관하고

계속적으로 수집한 자질구레한 골동품은 팔기시작하여

이제는 본업이 되었단다....

 

 

나에게 권하기를 잡다한 골동품을 수집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억에서 3억정도를 투자해아

어느정도 안목이 생길것이라고 조언을 주셨다.

 

골동품도 가짜가 많으니 사기도 당해보고 가짜도 구입하다보면 겸험이 쌓인다고 한다...

 

 

갑자기 나도 골동품 가게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내 취미도 살릴겸 전문적인 도자기나 한국의 동양화를 취급하는

 골동품 가게는 아니더라도 민속품이나 근대사 물건을

파는 장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난다....

 

나이가 먹었어도 일거리는 찾아야 한다.

 

시간의 구애를 받지않고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내가 좋아하는

 노후의 직업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다.

 

노후에는 일을 하면서 직업이라고 생각하면 스트레스다.

 

직업이지만 돈의 노예가 아닌 돈의 자유로움에서 벗어나는

직업을 가져야 행복한 노후를 맞이 할것이다...

 

잡다한 민속품에 쌓여 찾아오는 친구나 지인과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시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상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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