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지만 (Live) - 김광석

 

 

 

 

 

 

 

 

 

 

 

 

 

 

 

 

 

 

사랑했지만-김광석

 

 

백령도를 여행다니다 비오는 날에 찍은 사진들...

카 페리호가 도착하여 선착장에 내리기 전 사곶 천연 비행장을 향하여...

 

모텔에 도착하여 짐을 풀기위하여 창밖을 내다보니 비가많이 내린다...

 

잠시 비가 그치고 나니 코스모스의 군락이 보인다....

 

두무진 항에서 유람선을 기다리기 위하여 기다리는 와중에...

 

유람선을 타고 가면서 찍은 물범 들의 향연들....

 

코끼리 바위를 찍는 중에도 비는 많이 와서 빗 방울이 코끼리의 콧물로 보인다...

 

유일하게 두무진 화장실만이 인조 꽃이지만  맑은 기분으로 반긴다...

 

셀수 없이 수 많은 작은 돌이 모인 콩돌 해수욕장....

 

사곶 천연 비행장이 제일 잘 보인다는 곳에서 버스에서 찍었다...

 

 천암함이 침몰된 장소에는 유족들은 슬픔으로 받아 들이지만

산자는 죽은자를 구경하는  관광지가 되는 아이러니가 되었다....

 

 

2010년10월2일 토요일 백령도에 도착하여 여행을 다녔지만..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차를 타고 가면서

차창가에 흘러내리는 내리는 빗줄기를 바라보면서

왜 이노래가 생각 나는지 모르겠다...

 

비가 오거나 마음이 울적할때 생각나는 노래....

 

사랑했지만 이라는 이 제목을 생각 할때 ...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했지만 

말할수 없는 흔적을 간직 하고 있다.

 

그렇기에 누군가를  잊어 버리려고

망각의 지우개로 지우며 여운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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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지만 (Live)  - 김광석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렸어
자욱하게 내려앉은 먼지 사이로
귓가에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그대 음성 빗속으로 사라져 버려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뿐 다가설 수 없어
지친 그대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 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뿐 다가설 수 없어
지친 그대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 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