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좋은음악

머니 (Money) - 왁스(Wax)-늦둥이를 키우려면 머니를 많이 벌어야...

청정남 2010. 8. 26. 11:10

 

(며칠전 하은이 방에서 소꼽놀이 하면서 잠깐 한컷)

 

(내 처 태몽꿈이 아들이라고 하여 하은이가 태어나기전에 방 도배며 침대도 파란색깔로 꾸몄지만 딸!..

2남1녀가 좋았지만 1남2녀도 상관없이 좋다. 요새 막내딸을 낳아 딸이 너무 좋다...)

 

 며칠전에 큰딸이 내 블러그에 방문하여 아빠에게 뼈있는 한마디를 남겼기에

미안하여 갑자기 늦둥이 하은이에게 신경을 쓸수 밖에 없었다.

 

  • 딸♡
  • 2010.08.15 23:02
  • 블로그에 완전! 엄청! 푹~~ 빠져있는 우리아빠~~~~^^ 오늘은 책에 푹~~완전~~^^ 항상 늦둥이 늦둥이~ 하는
  • 하은이의 물음에 대답해주지 않을 정도로 완전 푹~ 빠져있네용^^ 너무해요~ 주말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인데~~~
  • 그래도 오늘은 머리가 안아프셔서 다행이에용^^ 내일은 개... 학... 아빠도 화이팅~!!
  • 요렇게 아빠에게 충고 아닌 충고를 하니 가장인 아빠로써 약간은 큰 딸에게 움찔 할수밖에...

     

    큰 딸이 말하는 주일에는 김대중 자서전을 읽고 있었고

    책을 읽기 시작하면 아무일도 안하고 독서에

    푹~빠져 있었기에

    주말에 늦둥이와 놀아 주지 않는것이 불만 이었는가 보다...

     

     나 역시 큰 딸에 질수가 없어 변명 아닌 변명을 늘어 놓았다....

     

     우리의 소중한 딸?  

    아빠의 블로그에 방문하다니~~~^^ 감사 꾸벅

    늦게배운 도둑질이 날 새는줄 모른다는 소리 들었어?...
    아빠가 그 짝이다.일기나 책을 읽은 감상을 이제는 일기장이 아닌 음악을 들으면서 인터넷으로 하니 너무 좋더라..

    딸?  고3 이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지? 어차피 한번은 겪어야 할일...

    우리의 소중한 큰 딸 힘내..
    공부는 아빠가 대신 할수없듯이 오로지 사랑하는 딸이 겪어야 하는 과정이니 화이팅을 외친다...
    큰 딸 화이팅!!!!

     

    요렇게 큰 딸에게  블로그  댓글에 이유를 달아 큰 딸에게 반박을 하니

    큰 딸이 블로그 늦둥이 방을 방문하여

     

     또!! 한방을 먹인다...

     

     이 어색한 설정...^^ㅋㅋㅋ하은이가 벌써 5살인데..

    글은 5개 뿐! 막내에게 관심을!!!ㅋㅋㅋㅋㅋ

     

    아~맞는 말이다 하은이가 벌써 다섯살인데

    늦둥이 방엔 달랑 사진과 글이 5개뿐이다...

     

    아~큰 딸에게 또 한방을 맞았다.

     

    공부하는 와중에 아빠의 블러그를 방문하여 댓글을 다니

     아빠가 엄청 미안할수 밖에...

     

    아빠로서는 계속적인 모임이다 회의다 늦게 들어오는 아빠의 모습이 별로 안 좋았는가 보다.

    큰딸은 14년차이가 나는 바로밑의 동생이니 고3이라 동생을 챙겨 주지못하는 안타까운 심정이었기에

    자기 동생인 하은이 에게 미안 했던것 같다...

     

    그러니 인터넷에 푹~빠져있는 아빠에게 늦둥이를 챙기라고 채근하는것 같다.

     

     아빠로서 자격이 없는건가??   큰 딸의 말 소중히 담겠습니다 .

    막내에게 관심을갖자!!! 막내에게 관심을갖자!!!...

     

    나는 할수없이 윗 글을  내 블로그를 방문한 큰 딸에게 댓글로 답글을 달았다....

    답글을 단 이후론 아무 댓글이 없으니 조금은 큰 딸에게 용서가 된것 같다.

     

    요사이 하은이와 놀아주면서 느낀점은 말의 어휘나 발음하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다.

     다섯살 같지않게  오히려 야무지게 아빠를 가르치듯 발음한다.

    잘 크고 건강하게 잘 자라긴 잘 자랐다...

     

    나이 50줄에 들어서 새벽에 출근하여 밤늦게 퇴근하여 들어오면

    파김치가 되어 상당히 피곤하다..

     

    그러나 어린 하은이가 아빠가 피곤한지 힘든지 알게 뭐람...

     

    하은이와 놀아주면 그것이 제일 좋은데...

     

    하은이 심정은 어려서 모르니 오로지 하루 하루 퇴근하여 들어오는

    아빠만 손꼽아 기다리는 수 밖에....

     

    늦게 들어오는 아빠를 학수고대하며 하루하루를

    기다리는 늦둥이 하은이...

     

    다섯살 아이의 비위를 맞추어가며 소꼽장난을 하기가 여간 버겁지가 않다...

    그렇기에 사무실에서 일을 핑계삼아 독서와 인터넷으로

    일기나 블로그를 작성하여 메일을 보내느라

     늦둥이에게 거짓말을 밥 먹듯하니...

     

    이거!

    늦둥이 아빠 자격 있는건가?...

     

    하은이와 가끔 놀아줄때 하은이가 하는 행동은 보통이 아니다....

     내가 주도적으로 소꼽놀이 행사를 하면 막무가내다...

     

    "반찬은 이렇게 하는것이 아니야!..."

    "라면은 푹~끓여야 돼~..."

    "설겆이는 씽크대에서 제대로 해야돼"

     

    이건 내 처 잔소리는  저리 가라다...

     

    나이 오십먹은 사람이 다섯살 먹은 아이와   티격태격하면

    내 처 킥킥 대면서 웃는다...

     

     "나는 하루종일 씨름하는데 겨우 몇십분 놀아 주는것도 힘드냐고요..."

     

    "하은아?"

    "방문에 걸린  잘생기고 이쁜 인형처럼 생긴 신랑 만날때까지 빨리 빨리 커서 시집가라..."

     

    "아빠 너와 소꼽놀이 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버겁다...."ㅎㅎㅎㅎ

     

    늦둥이가 발레를 한다고 이리저리 춤을 추고

    붕붕카를 타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돌아 다니는 것을 볼때면 많이 크긴 컷다...

     

    아빠랑 소꼽놀이 하면서 직접 갈아서  쥬스를 만들어준다고 엄청 신경을 쓴다...

    하두 진지한 모습이라서 한 컷....

    저 쥬스를 마시고 힘을 내어 하은이를 잘 ~키워야 할텐데....

     

    그렇게 하려면 건강하여 머니를 많이 많이 벌어야 한다...

    머니를~머니를~~~

    마니~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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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 (Money) - 왁스(Wax)

    뭐니 뭐니 해도 돈이 많으면 좋겠지만
    뭐니 뭐니 해도 맘이 예뻐야 남자지


    머니로 뭐든 다할수 있고 행복한 삶을 살수도 있어
    머니로 예뻐질 수도 있고 사랑도 쉽게 얻을 수 있어


    그만 그만 그게 먼데 자꾸 날 울려
    거짓없고 순수한 사랑을 난 원해 필요해
    뭐니뭐니 해도 돈이 많으면 좋겠지만
    뭐니 뭐니 해도 마음이 예뻐야 남자지

    돈없어 굶어봤어 돈없어 당해봤어
    돈없어 맞아봤어 돈 없어 울어봤어 돈돈 니가 뭔데
    돈돈 나만 그래 돈돈 돈떄문에 네 사랑을 팔지마


    머니가 많은 사람 엘리트
    머니가 없는 사람 넘버 쓰리
    머니가 뭐니라고 물으면 눈물의 씨앗이라 하겠어
    그만 그만 그게 뭔데 자꾸만 날 울려
    난 거짓 없고 순수한 사랑을 원해 필요해


    뭐니 뭐니 해도 돈이 많으면 좋겠지만
    뭐니뭐니 해도 맘이 예뻐야 남자지
    HONEY HONEY 나의 HONEY 진정 날 사랑하니
    맘이 맘이 예쁜 남자 남자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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