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로 참석하였지요...
여지껏 살면서 재판이라는 단어는 생소하였는데 저에게도 해당되었네요. 파주시에 조그만한 편의점을 5년전에 노후을 위하여 사두었는데 세입자가 매입하자마자 주인행세를 얼마나 해대는지....
새지도않는 지붕이 빗물이 샌다고 넉달치 월세를 갔다주고... 한번도 제달에 월세를 주지를 않고 4-5개월 다반사로 밀리고 1년을 밀려서 그때서야 고심을 하기 시작하였지요...
세입자에게는 만약에 장사가 안되면 세입자도 손해고 저도 손해니 세입자님이 주시는 임차료는 전부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기금으로 쓰이니 꼭 제 날짜에 입금시키라고 하고 어려우니 5년을 월세를 올리지않고 오히려 조사를 해보니 주위보다 20%는 싸게 임대하고 있었지만 상대방이 부자돼는것도 나의 기쁨이라고 생각 되어힘이드니 5년을 현상태로 재계약 해주었지요...
세입자가 야성를 드러내기 시작하대요... 아버님께서는 장사하는 행동이나 일하는 자세가 영 아니라고 5년씩이나 해주었냐고 걱정하셨지요....
그러면 10년동안 월세를 인상안하고 오히려 10%감해주고 했으면 월세를 제때 내주면 되는데 난데없이 건물을 팔으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하도속이 상하여 팔까 하였지만 어렵더라도 소유하기로 결정하여 정중하게 사양하였더니 ....
그 다음달부터 임차료를 안내기 시작하더니 오히려 건물이 무너지게 생겼으니 긴급하게 수리를 하여달라고 일방적으로 문자메세지를 보내오데요...
아시는 건축전문가와 동행하여 조사하여보니 생때 였습니다... 수도 고장났다고 또 전화....
더 화가 나는것은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제친구가 술을 납품하고 있었지만 장사가 짭짤 하다고 하데요....
그리고 제자신이 명도 소송을 낼수밖에 없었던것은 자기는 고급승용차를 새로 뽑고서는 임차료는7개월을 밀리고.....
수차례가게를 비워달라고 이야기 하였지만 거꾸로 저도모르는 화장실을 만들었다고 900만원을 보내달라고 일방적으로 내용 증명을 보냈습니다.
저를 완전히 호구로 본겁니다.....
화가 날때까지 나서 도저히 안되 겠더라고요... 명도 소송을 내었으니 제가 이길수 밖에요....
오히려 보증금은 다 까먹고 아직까지 버티고 있으니....
저는 부지런한 사람은 도와줘도 게으른사람은 별로입니다. 임차료를 재촉하러 점포에 들르면 컴퓨터로 고스톱이나 카드아니면 게임만 하는 모습이니....
도와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제가 아는 연세가 80이 넘으신 걸인이 계시지요.... 그분은 걸인을 하시더라도 참 부지런 하십니다...
동냥을 받기전에는 그주위를 깨끗하게 쓸고 치우고 정리하고 동냥을 받습니다....
저는 항상 마음속으로 게으름을 방지하기 위해서 그분이 나오신이후에 출근하면 그분께 몇안되는 돈을 지불합니다. 제가 그분께 벌금을 내는 셈 입니다...
이번 재판을 통하여 좋다,좋다가 전부는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상대방이 어려워 봐주는 행위가... 오히려 역이용 하는 그러한 사람을 제가 만났읍니다.
아버님께서 옛날에는 주인이 바뀌면 세입자도 점차적으로 바꾼다고 하더랍니다....
세입자가 주인행세 한답니다...
제가 아는 선배는 오히려 세입자를 쪼이게 하는것이 도와 주는것이라고 합니다... 세입자가 분발을 한다나요....
경제가 어렵기는 어려운가 봅니다..... 아홉건의 민사 재판에 5건이 명도소송 2건이 카드관계소송,2건이 돈을 빌려주고 못받은 소송....
처음으로 신청하고 참여한 재판.... 많은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님??
세입자를 어떻게 할까요 ... 지금까지 따져보니 천여만원의 손해가 났네요...
순순히 나간다면 세입자도 인연은 인연인지라 이사비용이라도 챙겨주겠지만 만약에 자기의 잘못를 모르고 악하게 나오면 나도 모르지만...
세입자에게도 사회의 정도를 알려줄겸 값비싼 수업료를지불케 할겁니다....
사람이 정도를 알아야지 그것을 이용하여 사리사욕을취하는 세상....
그래도 임대료를 받아 원칙되로 100%부가세내고 소득세 내고해서 세입자에게 당당하게 할수있다는것이 다행입니다...
결국에는 원리원칙으로 사는것이 득이되는 사회인것입니다... 어저께는 동이리에 올라갔다왔어요...
연천집을 묵으면서 돈을 받지않으니까 지인께서 드럼세탁기를 기증해주셔서요...
어머님께서 수술을 하신다니 좋은결과 있으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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