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여행(2.)

 

 

(전주 한옥마을 여행2.)

 

경기전에 들어서면 좌 우측으로 이조시대의 왕들의 어진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을 찍으려니 해넘이 현상으로 유리에 반사되어 이사진을 올릴까 말까 ?

고민을 하다가 내 개인의 블로그 이기에 개의치 않고 올린다...

 

 

사도세자의 아버지인 영조 어진 .....

자식을 키우고 있지만 내 자신이 영조시대의 역사의 현장에 있다면??...

부모로써 자식을 뒤주에 가둬 죽일 정도로 왕권을 보호할 자신이 없을것 같다...

 

 

현대판의 로또 당첨자 라고 할까??...

 

 

 강화도에서 나뭇짐이나 지고 있을 도령이 이조 500년의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아 있다....

 

 

조선왕조 마지막 임금이지만 나만의 생각일까??...

 

 

내가 읽은 역사책 어디를 흝어봐도 일제에 저항하거나 국권 회복을 위하여 노력한 흔적이 전무한 임금....

 

 

세종은 지금으로 말하면 성군 이기 이전에 서민의 군주이기도 하다... 

 

 

문맹자인 백성을 위하여 한글을 창제하였으며 과학과 문화창달의 공은 역사가 알아주는 성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는 화성을 쌓고 ...

아버지인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이 지극한 왕...

 

 

개인적으로 펜화 그림으로 유명하신 김영택 화백님의

수원화성 그림을 소장하게 된 계기를 마련하여 주신 왕 이기도 하다... 

 

 

 고종 어진을 본순간 내자신도 모르는 울화가 치밀었다...

고종황제 어진이 항상 노을지는 서쪽으로 향하여 있다보니

어진  색깔이 바래 있었다....

 

 

 너무 일찍 왕에 올라서 온갖 수난을 겪은 왕 ....

한반도를 통치하는 대한제국 황제 였지만  대신들의 배신으로 을사늑약을 당해야 하는 서러운 왕...

세상사가 내 마음대로 안되는것과 같이 무궁 무진한 권력을 가진왕도 역시  마찬가지 인가 보다...

 

 

시간이 촉박하여 경기전을 쫓겨나다 싶이 나와서 찍었다...

 

 

한옥을 구경하면  나는 꼭 뒤편에서 둘러 본다...

경기전도 사진에 나와 있지 않지만 뒷편 단청색깔이 곱다....

 

 

경기전 뒤편에서 바라본 전동성당....

 

 

경기전 뒷편을 꺽어지면서 바라본 전동 성당....

 

 

경기전뒤  왼편에서 바라보면서  전동 성당으로 가고 있다....

 

 

경기전 안의 부속건물 들...

 

 

나도 나이가 드는지 한옥이 그립고 한옥에서 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경기전에 들어 가기전의  왼편의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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