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30일 일요일, 오후 17시 33분 40초 +0900
몇일을 컴에 못 들어갔어요.
목욜엔 등산장비구입하러 모임에 갔다가
뒤풀이하구 늦었구 .
금욜은 일도 늦게 마무리되고
친구랑 저녁식사하구 오니 피곤하길래
일찌감치 잠을 청하구..
토욜엔 엄마랑 동생이랑 저희집에 오셔서
바빴구 오늘도 조금전에 배웅해 드리고
짬이 나길래 들어와 봤어요.
답장도 없는데 매일매일 보내
주신 메일을 보니 미안 스럽네요.
몇일후면 제 생일이여서 엄마랑 동생이랑
미리 다녀 가셨어요.
힘든데 손수 떡 쪄서 고기 싸가지고 오셨으니
넘 감사하구 ...하지만 몸살기가 있으신듯하여
죄송하기만 합니다.
자식이 뭐길래 베프는 사랑이 하염 없으신지...
단지 건강하신 부모님을 뵙는것뿐으로 감사할뿐인데...
가슴아픈 병문안을 다녀오셨네요?
그런일 없이 살아야 할텐데요.
모든일이 순조롭게 풀리길 바랍니다.
금가락지..
깊은 뜻이 담겨 있네요.
그냥 금반지정도로만 알텐데..
한문으로 하여 글을 풀으니 더이상의
뜻이 바랄것이 없을만큼 좋아요.
내용이 섬세하게 표현되어져서 안가봐도
그림이 그려집니다.
담에 제게도 한번 구경할 기회를 주실거죠?
금가락지....의 정기가 한몸으로 느껴질듯 합니다.
요즘 경기가 없어 힘들지만 그냥
열심히 일하며 묵묵히 성실하나로 살뿐입니다.
님의 기원 덕에 잘 꾸려 나갈수 있는 힘을 얻은듯 합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