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장/2015년나의일기장

2015년1월13일화요일날씨맑음

청정남 2015. 2. 4. 16:15

2015년1월13일화요일날씨맑음 
 
어제오전 업무를 시작 하자마자 교보생명에 전화를 걸어 6천만원 약관 대출을 받아 G사장 통장에 송금 하였다. 
 
친구를 위하여 만기가 다가올 정기예금을 해지하여 내게 융통하여 주었기에 손해보는 금액과 이자를 포함하여 식사나 하라고 1백만원을 봉투에 담아 주었다. 
 
그리고 G사장에게 진정으로 고맙다고 하였다. 
 
돌아서는 나를 붙잡고 이자는 한사코 안 받는단다. 
 
어려울때 도와준 친구가 고맙다. 
 
1억1천만원을 상환., 약속을 지킨 자신에게도 고마웠다. 
 
2년동안 하루도 어기지않고 이자를 내며 신용을 지켰다는 생각에 기뻤다. 
 
그렇다고 벌어서 갚은것은 아니다. 
 
약관 대출이라 이자 부분에서 득이 된다. 
 
재무제표를 살펴보니 신용보증에서 1억6천만원 대출 받은 금액도 1천만원만 남았다. 
 
3월이면 전액 상환이 끝나지만 다시 신청 하려고 생각 중이다. 
 
자산이 줄어 들어  다시 대출 해줄지 모르지만 안될때 안 되더라도 시도는 해볼것이다. 
 
시도도 해 보지않고 후회 하기는 싫다. 
 
바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았다. 
 
2년후에는 15년 가까이 부운 연금도 끝난다. 
 
어젯밤 후배 부부의 초청으로 월릉 장어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먹고난후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쉬어 후배 와이프가 커피를 마시잔다. 
 
금촌 카페에서 부부가 밤11시가까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경제.사희.여행.영화.가족 이야기를 나누는것은 즐거운 시간이다. 
 
후배 부부도 딸둘에 아들 늦둥이를 낳아 공감대도 있다. 
 
주로 자식들의 앞날과 노후 이야기가 화제다. 
 
특히 아들을 캐나다에 유학을 보냈던 경험담이 호기심을 유발 하였다. 
 
후배는 편안한 여행을 선호 하여 패키지로 남미를 가고 싶단다. 
 
하지만 나는 힘들지만 비용이 저렴한 자유로운 배낭여행을 선호 한다. 
 
서로가 공통점이 발견되면 편안하다. 
 
부부나 친구... 
 
정서가 맞아야 대화가 막히지 않는다. 
 
그래서 삶이란 즐거운 것이다... 
 
이곡은 한꺼번에 까뮤 친구가 다섯곡이나 선물을 주셨다. 
 
첫번째로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