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안녕하세요? 6월의 하늘이 좋은 모습으로 다가 왔습니다.
선배님 안녕하세요?
6월의 하늘이 좋은 모습으로 다가 왔습니다.
(룩셈부르크에서 찍은 사진...)
선배님 안녕하세요?
6월의 하늘이 좋은 모습으로 다가 왔습니다.
얼마전에 선배님께서 시간이 나는 틈틈히 책을 쓰고 계시다는 말씀을 들었을때
참으로 선배님께서는 부지런 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배님께서 갑자기 6월13일 이메일로 수정할 부분이나 총평을 달라는 말씀에
제가 감히 선배님께 총평을 할수 있는 자격이 있을까 생각 하였습니다.
그래도 선배님께서 책을 발행 하기전에 저에게 원고를 처음 읽을수 있는 기회를 주셨고
영광을 가졌기에 기쁜 마음을 가지고 읽었습니다.
저는 사무실에서 컴퓨터가 고장나서 집에퇴근하여 밤에 읽을수 밖에 없었답니다.
선배님께서 쓰신 원고의 양이 워낙에 많아 저 역시 정독을 하는 스타일 이라 천천히 읽습니다.
어떤날은 새벽3시까지 읽었고 오늘 새벽까지 읽어 이제서야 전부 읽었습니다.
저는 선배님의 초고를 읽으면서 일반 독자들이 읽을것을 대비하여 느낀 소회를 몇자 적습니다.
1)처음부터 전개되는 과정은 일반인이 느끼기에 약간은 딱딱하다는 인상을 받았지만
끝 부분으로 갈수록 글의 가치가 점점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선배님께서 살아온 과정을 어느정도 알고있고 알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일반 독자들은 법에 대하여 아직도 어렵고 멀다는 생각이 일반론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딱딱함이 다가올것 입니다...
2)저는 법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그런지 일반인들이 어떤 문장이나용어가 나올때 주석을 달아 주셨으면 합니다.
저 처럼 잘 모르는 사람은 "직역"소정외"등 법정에서 쓰는 용어는 생소하니까요.
3)그리고 저는 선배님께서 옛일을 회상하는 문장이 나오는데 "음주가무"라는 문장은 수정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음주가무"는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는 건전한 일이지만 일반 독자들은 단란주점이나 노래방에서
술을마시고 노는 광경으로 비쳐질까 걱정 되었습니다.
선배님의 성품을 알지만" 음주가무"라는 용어는 일기장에 쓰는 말은 맞지만 회고록이나
자서전,책에 쓰는것은 제가 보기에는 이상한것 같아 말씀을 드립니다.
4)책분량이 너무 많아 처음에 쓰신 선배님 책"민 변호사의 조용한 외침"에 나오는 내용처럼 여행이나
어떤 에피소드가 추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4)재판과정 재판 판례나 에피소드를 적절하게 섞어넣어 일반인들이 읽기가 쉬운 문장이 나와 좋습니다.
저는 전통문화를 통하여 선배님을 알았고 선배님에 대하여 알아 가는중 입니다.
전통문화 과정을 통하여 변호사,검사,판사를 알았으며 선배님의 책을 통하여
법이라는 단어와 변호사, 검사,판사 직업에 대한 이해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선배님의 책을 통하여 변호사,검사,판사처럼 3륜이라는 단어를 알았으니까요.
(이 문장도 선배님의 책을 읽고 처음 알았습니다,)
일반인들은 어려운 법률용어가 들어간 책은 딱딱하고 재미없다고 생각 하거든요?
그렇기에 법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접근하기가 어렵습니다.
5)후반부에 광주에서 사건이 일어나고 소회하는 과정에 중복되는 부분은 조정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책의 분량이 너무 많아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것 같아서요.
선배님?
선배님께서 저에게 원고를 보내 주심으로 남들 보다 먼저 선배님의 책을 읽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저에게는 영광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제 나름대로 수정하고 체크 하였지만 마음에 담아두지 마시고
선배님의 생각이 맞다면 수정치 마시고 교정하여 펴 내시기 바랍니다.
선배님께서 보내주신 "동굴속에 갇힌 법조인"원고를 읽는 내내 법조인의 생각과 생활상,
그리고 정의로운 세상과 바른 사회를 위하여 몸부림치고 계시는 선배님이 있다는 사실에
저 역시 선배님이 존경 스럽습니다.
며칠동안 선배님의 원고를 읽으면서 선배님께서 바라보는 세상이
선배님이 원하는 만큼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이 책을 읽어보는 내내 너무 행복한 날 이었습니다.
제가 보낸 편지를 읽으면서 서비스로 들으시라고 "여러분'이라는 음악 한곡을 보내 드립니다.
방금전에 전화를 드렸더니 전화를 받지않아 이메일로 몇자 보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주일이 되시기를 빌면서.
여러분 - 윤복희
네가 만약 괴로울때면
내가 위로해줄께 네가 만약 서러울때면
내가 눈물이되리
어두운 밤 험한길 걸을때
내가 내가 내가 너의 등불이되리
허전하고 쓸쓸할때 내가 너의 벗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여
나는 너의 친구여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여
네가만약 외로울때면 내가 친구가 될께
네가만약 힘들때면 내가 웃음이되리
어두운밤 험한길 걸을때
내가 내가 내가 너의 등불이되리
허전하고 쓸쓸할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여
나는 너의 친구여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