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홀씨되어 - 박미경
민들레 홀씨되어 - 박미경
나는 며칠전에 안동하회마을과 경주 최부자집을 들려
양동마을을 거쳐 영주시 부석사를 여행하고 왔다.
박미경의 민들레 홀씨되어 음악을 들을기회가 있었다.
한달전에 kbs 공개홀에서 열리는 열린음악회 경찰의날
특집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있었다.
박미경씨가 출연하여 "이브의 경고"를 강원래씨와 같이 부르고 난후에
"민들레 홀씨되어"라는 음악을 들려 주었다.
굉장히 마음적으로 다가왔지만 박미경씨 음악차트를 보니
"민들레 홀씨되어"음악이 들어 있었다.
봄에 민들레가 많이 난다고 하지만 가을을 나기에 힘이 벅차며
왠지 모르게 혼자 외롭게 서 있는 민들레를 사진 찍었다.
양동마을 언덕바지 위에 혼자 처연하게 서있는 민들레
세월을 잊었는지 아니면 가을 을 보내기가
아쉬웠는지 혼자 서 있다.
저 민들레는 홀씨가 되어 바람에 흣날리며
척박한 땅이던 기름진 땅이던
어디에 정착을 할 것이다.
과연 내년에 신비스러운 새 생명을 얻을수 있을까?
민들레 홀씨되어 - 박미경
달빛부서지는 강둑에 홀로 앉아 있네
소리없이 흐르는 저 강물을 바라보며 아-
가슴을 에이며 밀려오는 그리움 그리움
우리는 들길에 홀로핀 이름모를 꽃을 보면서
외로운 맘을 나누며 손에 손을 잡고 걸었지
산등성위에 해질녁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님의 두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곁으로 간다
산등성위에 해질녁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님의 두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곁으로 간다
어느새 내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곁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