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내고 - YB 윤도현 밴드

 

 

 

 

 

 

 

 

 

 

 

 

 

 

 

 

 

 

너를 보내고 - YB 윤도현 밴드

 

경춘선 열차를 타고 강촌역에서 내렸더니 수려한 북한강이 흐르고 있다.

 

북한강물은 말없고 소리없이  흘러가도 양수리에서 남한강 물과 만난다...

 

 2009년가을에 선배가 강촌에 팬션을 짓고 있는 현장을 방문하러 갈때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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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내고 - YB 윤도현 밴드

구름낀 하늘은 왠지 네가 살고 있는
나라일 것 같아서 창문들마저도 닫지 못하고

 하루종일 서성이며 있었지

삶의 작은 문턱조차 쉽사리 넘지 못했던

너에게 나는 무슨말이 하고 파서 였을까

chorus)
먼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가자 하지 못했나

길잃은 작은 새 한마리가 하늘 향해 그리움 외칠때
같이 놀던 어린 나무 한 그루 혼자 남게 되는게 싫었지
해 저가는 넓은 들판 위에서 차가운 바람 불어도

 들려오던 노래 내곁에 없었지

* chorus X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