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경인 미술관을 둘러보며...
햇살이 따뜻한 토요일 오후의 한때...
박순경 원우님께서 인사동 지리산 한정식 집에서 스폰을 해주셨고...
오정근 소장님의 안내로 경인 미술관을 관람할 기회를 가졌다...
김영택 화백님의 판화본을 구입하기로 마음먹으신 박순경님을 안내할겸...
경인 미술관을 들렸더니 과분하게도 차 한잔 드시고 가시라며
전시회에 참석하신 아름다운 마음씨의 왼쪽 아가씨...
연꽃 잎 차의 은은한 향기를 음미 하면서 차를 드는 우리의 오소장님...
전통 문화과정을 아름답게 이끄시는 두 박씨 성을 가진 님들....
차 향에 대하여 의미있는 질문을 던지는 오 소장님 표정...
눈매에 불랙홀 처럼 빨려 들어갈것같다...
유쾌한 대화를 나누면서 공짜로 마시는 여유로운 차 한잔이 주는 즐거움 이란?...
값비싼 돈을 주고 마시는 어떠한 비싼 찻값 보다도 즐겁다...
진지하게 차에 대하여 질문하며 듣고 계시는 여성 원우님....
진정 즐거우시죠????....
우리에게 차를 대접해준 마음씨 착한 아가씨가 우리일행을 위하여
손수 사진까지 찍어 주신다....
경인 미술관 앞 마당에서 한 컷...
바람결에 한옥 처마 모서리의 풍경 소리가 귓가를 즐겁게 때린다...
장희주 사장에게 석모도 여행을 위하여 연신 전화를 걸어 댄다...
사진속의 핸드폰 통화내역은 6월5일 토요일 오전9시 서울역 옆 염천교 옆의
서소문 공원 정문 앞에서 모이기로 약속 하였다...
6월5일1박2일 강화 석모도에서의 전통 문화과정 모임이 기대 되는것은 나만의 바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