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리 - SG워너비 & KCM 2

 

가시리 / SG워너비 & KCM     언덕위에 하얀집이 아니라 언덕위에 통나무를 걸친곳이다... 용도는 사람들이 비바람이나 추위를 피해 잠깐  쉬었다 가는곳이라고 하는데... 나는 정확히 모른다... 바람이 많이 부는 황량한 대관령 상공위에 혼자서 비상하여 올라가는 모습은... 처연하다 못해 쓸쓸하다...     가시리 / SG워너비 & KCM 바람 부는 길목에서 그댈 기다립니다 나를 떠나버린 그날의 기억처럼.. 작은 발자국 소리에 놀란 가슴은.. 오늘도 한숨만 쉬네요.. 어제 가신 님은 돌아올 생각이 없는지.. 불러봐도 메아리만 돌아오네요... 라라라라라라라 홀로 슬피우는 새야 너도 사랑했던 님 찾아 우는구나 가슴이 쉬도록 그대 이름 부르고나면 다시 내게로 돌아올거야 매일 밤하늘의 달빛만 바라만봅니다.. 내 님 어디에 있는지 비춰줄까봐 사랑한다..사랑한다...못다했던 말... 이제서야 불러보네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기다리는 마음은.. 바람소리에도 그대인것 같아서.. 라라라라라라라 홀로 슬피우는 새야 너도 사랑했던 님 찾아 우는구나 가슴이 쉬도록 그대 이름 부르고나면 다시 내게로 돌아올거야 많은 세월 가면 그댈 잊을수 있으려나.. 눈을 감아야 잊을 수 있나... 하염없이 울던 새마저 날 떠나버리고... 나만 홀로 이렇게 슬피 우는구나. 그리움을 가슴에 안은채 살아가겠지..   우린 서로 남이 되었으니... 라라라라라라라 홀로 슬피우는 새야 너도 사랑했던 님 찾아 우는구나 가슴이 쉬도록 그대 이름 부르고나면 다시 내게로 돌아올거야               27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