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6월27일16시27분 처음으로 컴퓨터를 배우면서 컴맹을 면하려고
블러그를 개설하였다..
어느새 오늘로서 1234일이면서 블러그에 500제목의 블로그를 올린다..
3년하고도139일째다.
처음으로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청정남 이라고 씁니다.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할지는 아직 모릅니다 .
많이 배우고 많이 올리려고 노력합니다...
라고 처음블로그에 올렸었다.
처음에는 어떻게 올리고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간단하게 썼지만
이제는 일기 형식으로 블러그에 올리니 마음이 편하고 좋다.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여러사람과 교류하는것도 즐겁고 기쁘다.
김영택 화백님께서 김영택의 펜화기행이라는 타이틀로 여러지인들에게
보내는것을 허락하셔서 여러 지인들께도 보낸다.
어제 전통 문화과정에서 갑자기 총무제의를 받았다...
얼얼하다,
일을 겁내는편이 아니지만 총무만큼은 사양하고 싶었다..
일단은 개인의 사생활이 없어진다는 점이다.
그리고 여러모임과 일정이 겹치지않게 조율하는것도 문제이다.
남대문시장 본동친목회의 총무를 맡음으로 컴퓨터를 하지 못하는지라
고종사촌 동생을 새로 채용하여 비서겸 은행일등 여러일을 시키면서
나만의 생활을 가지려고 하였는데 오히려 일거리가 늘어난다...
나는 여러 모임에 들어오라는 제의를 너무 많이 받는다.
하지만 모임을 많이하면 많이 할수록 가정에는 마이너스이다.
모임에는 빠짐없이 참석하며 참여하는 생활이 몸에 베어있는지라
늦게 들어가는 생활이 이어지니 항상 미안하는것은 내처이다,
그리고 늦둥이에게 미안할 따름이다...
일과 가정....
한국의 많은 남자들이 고민하고 고민하는 부분의 일이다.
조화롭게 일을 하면서 가정에도 충실하게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나에게는 항상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새롭게 펼쳐지는 세상사가 좋다.
많은 전통 문화과정의 원우들이 총무인 나를 지켜 보고있다.
원우들의 신망에 따라 걱정이 앞선다...
안할바엔 모를까 앞으로 열심히 일을 할예정이다.
오늘도 전통문화 과정의 주소록과 일일이 개개인과 통화하느라 3시간을 허비하였다.
졸업여행을 준비하는과정이 코앞이다.
총무로써 원우들의 신상파악도 중요하다
어차피 일이 닥친이상 즐겁게 일하면서 즐겨야겠다.
앞으로의 일이 어떻게 펼처질지 나 또한 사뭇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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